# 광고대행사에 근무하는 강모씨(35)는 요즘 온 몸으로 계절의 변화를 느끼고 있다. 여름 내내 강한 자외선과 차가운 에어컨 바람에 자극 받은 피부가 환절기에 접어들면서 회복될 겨를도 없이 또다시 자극을 받고 있기 때문이다.
강 씨는 "습도가 낮은 사무실에서 하루 종일 근무하다 보니 피부가 더욱 건조해지고 가려움증이 심해지면서, 하얗게 각질이 일어나 속상하다"고 호소한다.

최근 아침 저녁으로 제법 선선한 바람이 불면서 강씨와 같은 피부건조증을 호소하는 환자들이 늘어나고 있다.

피부건조증 - 수분 부족, 잦은 목욕, 건조한 환경 때문

피부건조증은 피부에 수준이 부족하거나 수분 함유량이 정상의 10% 이하인 상태를 말한다. 일반적으로 피부건조증은 낮은 실내 습도, 잦은 목욕, 자외선, 건조한 환경 등이 원인이 될 수 있다. 이 밖에도 비타민 A의 불균형, 당뇨병, 영양상태 불량, 다운증후군과 같은 유전성 질환이 있는 경우에도 생길 수 있다.

피부건조증, 어떻게 괴롭히나?

가을분위기의젊은여성

주로 피지분비가 적은 팔, 다리, 복부 등에 발생하며, 미세한 각질이 일어나고 피부 표면이 거칠어지는 것을 육안으로 확인 할 수 있다. 또 약간의 붉은 반점이나 열창을 동반하기도 하며, 가려움증으로 고역을 치르기도 한다. 이때 가렵다고 피부를 긁으면 증상은 더 악화된다. 심할 경우에는 긁은 부위에 상처가 생기면서 진물이 나고 적절한 치료를 하지 않으면 세균 감염과 같은 합병증이 생긴다. 그러나 가려움증 때문에 연고제를 장기간 사용하면 내성이 생겨 습관성 피부질환으로 발전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보습제 사용, 수분섭취, 적정 습도 유지로 피부건조증 막아야

평소 물을 자주 마시고 보습제를 이용해 피부의 수분손실을 줄이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실내에서는 가습기를 틀거나 젖은 수건 등을 널어놓아 적절한 습도를 유지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샤워를 할 때는 너무 뜨거운 물은 피부의 수분을 빼앗아가므로 미지근한 물로 하고 보습효과가 있는 비누나 세정제를 사용해야 한다. 가벼운 마사지를 통해 각질을 제거한 후 보습제를 사용하면 보습 효과를 높일 수 있으므로 정기적인 각질제거도 도움이 된다. 보습제는 피부의 수분이 증발하는 것을 막아주는 역할이 크기 때문에 샤워 후 수분이 마르기 전(3분 내)에 오일이나 로션, 크림 등을 발라 수분 손실을 막는 것이 좋다.

가렵다고 긁다간 세균 감염 심해져

가려움증이 심하면 긁게 되는 경우가 많은데, 가려움을 참지 못하고 긁게 되면 상처와 세균 감염 등이 심해진다. 따라서 가려움증을 가라앉히는 항히스타민제를 복용하고 피부 병변 부위에는 보습제와 국소 스테로이드제를 바르는 것이 좋다.

피부건조증을 가볍게 여겨 그대로 방치할 경우 만성 민감성 피부로 바뀔 수 있으니, 피부건조증이 지속되거나 가려움증이 심하면 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

초이스피부과의원 최광호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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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복통과 두통에 자주 시달리는 서지수(가명, 11세, 女)양은 사소한 일에도 엄마와 친구들에게 짜증을 내곤 한다. 학교 갔다 온 뒤 집에 와서도 엄마와는 말도 잘 하지 않는다. 자기 방 문을 꼭 잠그고 컴퓨터를 하거나, 음악을 들으면서 대부분의 시간을 보낸다. 처음부터 지수는 이렇게 까칠한 성격의 아이가 아니었다. 2년 전, 아빠의 사업실패로 부모가 돈 문제로 다투는 일이 많아졌는데, 지수의 행동에 변화가 생긴 건 이때쯤부터라고. 갈수록 고립돼가는 아이의 행동이 걱정된 엄마는 지수를 겨우 설득해 소아정신과를 방문한 결과, 중증의 우울증이라는 판정을 받고 충격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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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은 그저 밝아서 우울증이 없을 것이라고 생각하기 쉽다. 이런 선입견은 학계에도 그대로 적용돼, 1980년대 이전까지는 소아에서 발달학적으로 우울증이란 존재할 수 없다고 여겨져 왔다. 그러나 아이들도 어른과 마찬가지로 좌절, 실망감, 상실감을 겪을 때 우울증이 나타날 수 있고, 성인에서만큼 흔한 일로 80년대 이후부터는 정신과의 한 분야로 연구가 되고 있다.

일시적인 증상이라면 큰 문제가 아닐 수 있지만 지속적으로 나타나 문제가 된다면 소아우울증을 의심해 볼 필요가 있다. 우울한 사고는 아동의 성격의 일부가 될 수 있고, 전문가들은 치료받지 않은 소아의 우울증은 만성적으로 성인기까지 장기적인 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에 빠른 진단과 치료가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우울증의 원인은 크게 신경전달물질의 불균형에 의한 생화학적 원인, 유전적 원인, 환경적 원인으로 나눌 수 있으며 다양한 원인이 복합적으로 나타나게 된다. 특히 소아의 경우에는 환경적 요인이 큰 역할을 할 수 있다. 특히 가족 간의 갈등, 부모의 죽음이나 이혼, 아동학대 등과 같은 환경적 요인이 우울증의 원인이 되는 경우가 많다.

어린 아이들의 우울증은 성인 우울증에서 전형적으로 보이는 우울감, 흥미상실의 증상으로 표현되기도 하지만, 소아 나름대로의 특이한 증상을 보이는 경우가 많아 판단이 어렵다. 따라서 어린아이들의 우울증은 부모의 세심한 관찰이 더욱 중요하다. 
고려대 안산병원 정신과 양재원 교수는 "아이들이 이전과 다르게 짜증, 예민한 기분을 보이고 집중력 장애, 학습 능력 저하와 더불어 복통, 두통과 같은 신체 증상을 호소한다면, 소아우울증을 의심해 볼 수 있다"고 말하며 "특히 등교를 거부하거나 친구들과 잘 어울리지 못한다면 반드시 전문의의 상담을 받을 것"을 권했다.

청소년에서도 우울증은 성인과는 다른 양상으로 나타난다. 우울 감정이 감추어진 형태, 즉 가면성 우울(masked depression)의 형태로 표출된다. 가면 우울증은 마치 가면을 쓰고 있는 것처럼 우울한 기분이 겉으로 잘 드러나지 않는 우울증의 한 형태다. 무단결석, 게임중독, 가출, 비행 등의 행동문제 형태로 나타나기도 하고, 신체 증상 호소, 성적 저하로 위장되는 등 다양한 증세로 표현된다. 이 때문에 오랫동안 부모가 눈치를 채지 못하고 지나치는 경우가 많아 더욱 문제가 될 수 있다. 더욱이 우울증을 가진 소아청소년의 70%에서 자살을 시도하는데, 청소년기는 충동성이 강하게 작용하여 순간적으로 행하는 자살 기도율이 가장 높은 시기기 때문에 더욱 주의를 요한다.

자녀의 우울증을 조기에 발견하고 치료하기 위해서 부모들은 평소 자녀의 심리상태에 관심을 기울이고 행동의 변화에 민감하게 대처해야 한다. 대화의 채널을 유지하고, 평소에 아이가 자신의 기분 상태를 부모에게 잘 표현할 수 있는 가정 분위기를 만드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전문가들은 소아청소년 우울증은 여러 가지 문제를 일으키고 만성화될 가능성도 높지만 조기에 징후를 발견하고, 약물치료, 놀이치료, 인지-행동치료 등의 치료를 통해 적극적으로 대처한다면 충분히 완치될 수 있다고 강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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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들은 공평함, 이타심 등과 같은 개념이 지금까지 알려진 것보다 더 일찍 형성된다는 주장이 나왔다.

연구를 이끈 미국 워싱턴 대학 심리학과 제시카 소머빌(Jessica Sommerville) 교수는 “15개월 된 아기들은 음식을 공평하게 분배했을 때와 그렇지 않았을 때의 차이점을 명확하게 알고 있다”며 “공명정대함, 이타심과 같은 개념의 형성은 자신의 소유물을 서로 공유하고자 하는 마음에도 영향을 끼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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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팀은 실험을 위해 15개월 된 아기들을 부모와 함께 앉혀 놓은 2가지 종류의 비디오를 보여주었다. 하나는 사람들에게 과자를 똑같이 나눠 주거나 혹은 불공평하게 나눠주는 내용이었고, 다른 하나도 음식의 종류만 과자 대신 우유로 바뀌었을 뿐 내용은 유사했다. 그 결과, 아기들은 화면 속의 참가자가 보다 많은 과자(혹은 우유)를 지급받을 때 더 오랫동안 지켜보는 경향이 있었다.
소머빌 교수는 “아기들은 음식이 공평하게 분배될 것이란 기대를 하고 있었기 때문에 한 사람이 다른 사람보다 더 많은 과자와 우유를 지급받는 모습을 보고 놀랐던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번에는 공명정대함과 이타심과의 상관성을 알아보기 위해 연구팀은 47명의 아기들을 대상으로 또 다른 실험을 해 보았다. 아기들에게 평범한 레고 블록과 정교하게 만들어진 레고 인형 둘 중에서 하나씩만 고르게 했다. 그 결과, 실험에 참가한 아기의 3분의 1은 자신들이 고른 장난감을 서로 바꿔가며 놀았고, 다른 3분의 1은 자신들이 선택하지 않은 장난감들끼리 서로 공유했다. 마지막 3분의 1 아기들은 장난감을 전혀 공유하지 않았다.

연구팀은 음식과 장난감 두 가지의 실험에 관해 비교한 뒤 다음과 같은 사실을 알 수 있었다. 
첫째, 자신들이 선택한 장난감을 서로 공유한 아기들의 92%는 앞서 실시한 과자와 우유 분배 실험에서 음식이 불공평하게 나눠지는 모습에 더 많은 관심을 보였다. 둘째, 자신들이 선택하지 않은 장난감을 서로 바꿔가며 가지고 논 아기 그룹에서는 86%가 음식이 공평하게 분배될 때 보다 관심을 가졌다. 연구팀은 전자의 아기들을 ‘이타적인 공유자(altruistic sharers)’라고 이름붙였고, 후자의 아기들을 ‘이기적인 공유자(selfish sharers)’라고 불렀다.

소머빌 교수는 “이타적 공유자 그룹의 아기들은 음식을 분배함에 있어 공평하지 못할 때 매우 민감했고, 반대로 이기적 공유자 그룹의 아이들은 그 반대의 현상을 보였다”며 “이번 연구결과가 향후 아이들에게 공유와 협조 등의 개념을 강화시키는 데 사용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 연구결과는 미국 공공과학도서관 온라인 학술지 플로스 원(PLoS ONE)에 게재됐으며, 헬스데이가 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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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인에게 자신의 체취가 불쾌감을 주지 않을까’에 대해 강박증이 있는 서양사람과 달리, 우리나라 사람은 자신의 체취에 대해 관대한 편이다. 생활 속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는 몇 가지 식품만 잘 활용해도 불쾌감을 줄 수 있는 악취를 숨기고 좋은 향을 유지할 수 있다. 입 냄새, 발 냄새, 담배 냄새 등… 몸에서 나는 악취를 제거할 때 도움이 되는 ‘에티켓 식품’은 어떤 것들이 있을까?

박하(페퍼민트) 
특유의 화한 향기가 입 안을 상쾌하게 해 주는 박하는 사탕이나, 차, 치약, 담배 등 실생활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식품으로 대표적인 에티켓 식품이다. 박하의 톡 쏘는 향은 멘톨 성분에 의한 것으로, 흥분을 진정시키고 소화가 잘 되게 하는 효과가 있어서 꽉 막힌 공간에 오래 있거나, 악취 때문에 두통이 생기고 속이 메스꺼울 때 박하 향을 맡거나 박하 사탕을 먹으면 속이 편안해지고 두통이 가라앉는다. 특히 소화 기능이 약해 자주 체하면서 구취가 심한 사람의 경우 소화력을 향상시켜 줄 뿐 아니라, 입 속에 남아있는 음식 냄새를 휘발시켜 입 냄새를 없애주는 데도 효과적이다.

곽향(방아) 잎 
예부터 시골에서는 설거지를 할 때나, 생선 비린내를 없앨 때 방아 잎을 사용했다. 뿐만 아니라 보신탕이나 추어탕을 끓일 때도 방아 잎을 잘게 썰어 향신료로 사용했다. 삼겹살을 구워 먹을 때 어린 방아 잎을 상추나 들깻잎과 함께 싸서 먹기도 했다. 
입에서 냄새가 심하게 나는 사람은 방아 잎 한 줌을 넣어 끓인 물로 양치를 하면 냄새가 없어진다. 또 발 냄새가 심한 사람은 방아 잎 끓인 물로 발을 씻으면 발 냄새 걱정에서 벗어날 수 있다.

녹차 잎
알코올은 분해되면서 고약한 냄새를 내기 때문에 술 마신 다음 날은 몸과 입에서 냄새가 난다. 이때 녹차 잎을 씹으면 녹차에 들어있는 폴리페놀(polyphenol) 성분이 입 속을 살균하고 입 냄새를 제거해준다. 뿐만 아니라 녹차 속의 아스파라긴산이나 카페인 성분이 숙취 해소까지 도와준다. 체취가 심하게 나는 사람이나 담배 냄새가 몸에 깊게 밴 사람도 물을 받은 욕조에 녹차 끓인 물을 섞은 후 몸을 담그면 피로를 푸는 것과 동시에 냄새도 없앨 수 있어 일석이조다.

레몬 
상큼한 향기가 나는 레몬은 신맛이 강해서 기운을 수렴하기 때문에 냄새 제거에 좋다. 게다가 살균 기능이 있어 식사 후 레몬 한 조각을 먹으면 가글을 한 것과 같은 효과를 볼 수 있다.

오매 
흔히 말린 매실을 일컫는 오매는 살균 작용이 강하고, 냄새를 없애는 효능이 있어서 한약재로 많이 쓰인다. 식사 후 잠깐 입에 물고 있기만 해도 입 속의 세균은 물론 입 냄새까지 없앨 수 있다.

토마토
토마토의 아놀린 성분은 입 냄새의 원인이 되는 구강의 황 화합물 분자를 분해하여 입 냄새를 없앤다. 또한 피로로 인해 입 안이 헌 구내염 환자의 경우 토마토를 갈아 마시면 영양 보충은 물론 피로를 푸는 데도 효과적이다. 구취나 구내염이 있는 사람은 식사 후 토마토를 꾸준히 갈아 마시면 영양 보충은 물론 피로를 푸는 데도 효과적이다.

생강 
생강은 특유의 향기가 매우 강해서 다른 냄새를 없애는 효능이 있다. 누린내가 나는 돼지고기, 닭고기 등이나 비린내가 강한 생선을 조리할 때 생강을 넣으면 잡냄새가 없어지고 맛도 좋아진다. 또 암내가 심한 사람은 생강 달인 물에 수건을 적셔서 겨드랑이에 꾸준히 대 주면 효과를 볼 수 있다. 단, 자극이 강하기 때문에 피부가 약하거나 예민한 사람은 주의해야 한다.


<참고 = 한국식품연구원 ‘식품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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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에만 5월부터 8월까지 4명이 숨지고, 1명은 퇴원, 3명은 폐이식 후 퇴원하면서 공포감을 조성했던 원인미상 폐손상의 위험요인으로 가습기살균제가 추정된다고 질병관리본부는 밝혔다.

2011년 4월말 서울시내 A의료기관 중환자실에서 급성호흡부전을 주 증상으로 하는 임산부 환자가 연달아 입원하고 있다는 신고가 접수되면서 알려지기 시작한 이번 사건은 기침, 호흡곤란 등 일반적 호흡기 증상으로 거주지 인근 병의원을 방문하여 폐렴으로 진단받고 치료받던 중 호흡곤란이 악화되고 빠르게 호흡부전으로 진행하여 상급병원으로 전원된 후 상태가 급격히 나빠져 중환자실에 입원하고 일부 사망하는 환자들이 보도되면서 국민건강을 위협하고 불안감을 조성했던 사건이다.

◆ 질병관리본부, 가습기살균제 출시 및 사용 자제 요청

보건복지부 질병관리본부는 원인미상 폐 손상에 대한 중간 조사 결과, 가습기살균제(또는 세정제)가 위험요인으로 추정된다고 밝히고, 현재 시점에서 확실한 인과관계가 입증되지는 않았지만 국민 건강 보호를 위해 향후 위해성 조사 및 추가 역학조사 등을 통하여 최종 결과가 나올 때까지 국민들에게 “가습기살균제 사용을 자제토록 권고”하고 동시에 제조업체에 대해서도 “가습기 살균제의 출시를 자제”토록 하였다.
가습기 살균제는 가습기내 미생물 번식과 물 때 발생 예방 목적으로 가습기 물에 첨가하여 사용하는 화학제품이다.

◆ 가습기 살균제 사용자, 폐손상 위험 47.3배 높아

질병관리본부는 ‘2004년부터 2011년까지 A의료기관 입원 환자 중 원인미상 폐손상 환자정의에 부합한 28건 가운데 조사에 동의한 18건을 대상으로 환자-대조군 역학조사(연구책임자 : 울산의대 서울아산병원 이무송 교수)를 실시한 결과, 폐손상에 대한 가습기살균제의 교차비가 47.3(신뢰구간 6.0~369.7)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교차비란 원인미상폐손상 환자 집단에서 가습기살균제를 사용한 경우가 환자가 아닌 집단, 즉 대조군에 비해서 47.3배라는 의미이다. 참고로 폐암 환자의 흡연 교차비는 10 이상, 간암에 대한 B형간염 교차비는 15~20 정도인 것을 감안하면 매우 높은 수치임을 알 수 있다.

◆ 예비독성실험에서 일부 제품이 폐세포 손상 유발하는 것 확인

예비독성실험을 통해 비록 제한적이긴 하지만 일부 제품에서 역학조사 결과와 일치하는 내용을 확인하였으며, 가습기살균제 성분이 호흡기에 침투할 가능성도 확인하였다. 현재 가습기살균제의 실제 사용 환경을 감안하여 흡입독성 동물실험 및 위해성 평가 연구 등을 진행하고 있다.

이에 따라 최종 결론이 나오지는 않았지만 우선 가습기 살균제(또는 세정제) 사용 자제 및 제조업체에 대한 출시 자제를 권고하는 것이다.

가습기 사용시, 매일 물을 갈고 세척요령에 따라 관리해야

이번 권고 대상은 가습기 자체가 아닌 가습기에 넣는 살균제 임을 강조하고 살균제 사용을 자제하는 대신 가습기의 안전한 사용을 위해서는 매일 물을 갈아주고 가습기 세척요령에 따라 관리하여 줄 것을 강조하였다.

<< 가습기 물 교환요령 >>
- 하루에 한번 물통의 물을 1/5정도 넣고 충분히 흔들어 2회 이상 헹궈준 다음 물을 넣는다.
- 가습기 안에 물이 남아 있더라도 하루가 지난 물은 새 물로 교체한다.
- 진동자 부분의 물은 가습기에 표시된 배출구 쪽으로 기울여 모두 제거한다.

<< 가습기 세척요령 >>
- 가습기를 세척하기 전 손을 깨끗이 씻는다.
- 진동자 부분 및 물통은 이틀마다 부드러운 스폰지나 천으로 닦아주고, 1주일에 한 번은 중성세제를 이용하여 세척한다.
- 중성세제를 이용할 경우, 세제가 남지 않도록 3회 이상 깨끗이 헹군다. 락스, 비누, 알카리성, 산성 세제 및 기름성분이 있는 유기 세제를 사용하면 안된다.
- 물통과 함께 반드시 진동자도 세척해야 하며, 세척 후 세제성분이 남지 않도록 진동자 부분을 키친타올이나 부드러운 천으로 깨끗이 닦는다.
- 물통부분은 부드러운 솔 또는 천으로 깨끗이 세척합니다. 가습기를 2-3일간 사용하지 않고 방치한 경우 반드시 물통과 진동자 부분을 세척하여 사용한다.
- 가습기를 사용하지 않을 때는 물통 및 진동자 부분의 물을 제거하고 건조한 상태로 보관한다.
- 분무유도관 및 분출구도 일주일에 한번씩은 솔 및 천으로 깨끗이 닦아준다.

◆ 동물 흡입독성 실험 등 추가조사, 최소 3개월 이상 소요

질병관리본부는 향후 동물 흡입독성 실험 및 위해성 평가 등 추가 조사를 진행할 것이며, 이에는 최소 3개월 이상 소요될 것으로 예상하였다. 폐손상 원인규명이 결코 용이한 과정은 아니며 그러나 최선을 다해서 인과관계 규명에 노력할 것이고 최종 결과에 대해서도 전문가 검토와 확인을 거쳐서 신속하고 투명하게 조치할 것이라고 하였다.

◆ 가습기 살균제, 의약외품으로 지정고시하면서 검증 강화 예정

한편, 보건복지부는 가습기살균제를 약사법에 의한 의약외품으로 지정고시하여 제조업체에 대한 지도감독이나 안전성 확인 등의 관리체계를 구축할 것이며 또한, 관계부처(국무총리실, 보건복지부, 지식경제부, 환경부, 식약청)와 합동으로 TF를 구축하여 흡입 노출이 가능한 모든 제품 및 기타 제품들에 대한 현재의 안전관리 검증체계를 점검하고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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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륨은 체내에 존재하는 주요 전해질 중에 하나이다. 혈액과 산염기 평형에 영향을 주고 신경에서 자극을 전달하는 과정에도 관여한다. 칼륨은 1일 권장량이 2-6g정도로 매우 적은 양이므로 정상적인 생활에서는 결핍되는 일이 거의 없다. 하지만 평소에 콜라를 많이 마시는 사람이라면 칼륨 수치가 정상 이하일 수도 있다.

과도한 콜라 섭취, 저칼륨혈증 유발

최근 국제임상진료저널에 보고된 바에 따르면 콜라를 과도하게 섭취할 경우 혈중 칼륨 수치가 저하되거나 저칼륨혈증이 나타나 가벼운 허약감에서부터 심각한 근육 마비까지 초래될 수 있다고 한다.
실제로 칼륨 수치가 떨어지고 저칼륨혈증이 나타나면 무기력, 운동마비, 저혈압, 부정맥 등 건강에 치명적인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이와 같은 내용을 제시한 그리스 요아니아대 의대 엘리사프 박사는 콜라에는 포도당, 과당, 카페인 이렇게 3가지 성분이 들어 있어 칼륨 저하를 유발할 수 있는데, 정확한 기전은 밝혀지지 않았지만 카페인이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과당이 설사의 원인이 되어 저칼륨혈증을 유발할 수도 있으므로 무카페인 콜라 역시 주의해야 한다고 경고했다.

콜라섭취 중단 후 회복, 그러나 심각한 부작용 남을 수 있어

사례의 환자들은 하루에 2-9리터의 콜라를 마셨으며, 증상이 나타난 후 대부분의 환자들이 콜라 섭취를 중단하고 칼륨 보충제를 먹거나 주사를 맞음으로써 회복되었다.
비록 대부분의 환자들이 콜라 섭취를 중단하고 칼슘 보충제를 투여함으로써 회복되기는 했으나 과도한 콜라 섭취로 인한 만성적인 저칼륨혈증은 불규칙한 심장박동과 같은 심각한 부작용을 남길 수도 있다고 엘리사프 박사는 말했다.

과도한 콜라 섭취는 이미 비만, 당뇨병, 치아, 뼈 등에 영향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갈증이 나고 답답할 때는 탄산음료보다는 물을 마시도록 하고 꼭 마시고 싶다면 과도하게 섭취하지 않도록 주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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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장관절증후군

천장관절은 요추(척추의 아랫부분)의 맨 마지막 부분인 천골(엉치뼈)과 좌우 대칭형으로 있는 장골(골반뼈)이 연결되는 부위로 천골과 장골의 연결부위라 해서 천장관절이라 하고 이 부위의 각종 증상을 총칭하여 천장관절증후군이라 합니다.

천장관절의 특징

천골과 장골은 마찰을 일으키면서도 매끈하고 푹신한 부분이 맞물려 견고하게 결합되어 있으며 척추의 충격을 흡수하는 역할을 합니다. 또한 걸을 때 지탱하고 있는 다리의 반대편 천장관절을 닫아주는 ‘잠금기능’이 있습니다.

원인과 증상

천장관절증후군의 원인

천장관절증후군의 주로 외상성이 많으며, MRI 등 정밀검사로도 정확하게 진단되지 않는 경우가 많아 주의가 필요합니다.

1. 교통사고, 태권도, 낙상, 넘어짐 등에 의해 골반에 직접적인 충격이 가해진 경우

2. 갑작스러운 비틀림, 긴장, 과신전(과도하게 젖혀짐)

3. 운동 중 손상: 골프 스윙시, 스키를 타다 갑자기 정지할 때

4. 통계적으로 여성에 더 많이 발생 (임신 중 또는 자연 분만시 발생 가능성이 있음)

천장관절증후군의 증상

천장관절증후군은 천장관절 부위의 복잡한 문제로 인해 다양한 증상이 나타나는데, 크게 4가지로 나눠볼 수 있습니다. 즉, ▲ 관절이 어긋나 염증이 생기는 천장관절염, ▲ 관절을 지탱하는 인대가 늘어나 생기는 천장관절인대손상, ▲ 관절 주위 근육 긴장에 의해 근육 사이의 점액낭 등에 염증이 생기는 좌둔점액낭염, ▲ 천장관절 이상이 만성화되어 좌골 신경을 압박하여 나타나는 이상근 증후군 및 좌골신경통 증상입니다.

1. 허리통증(요통), 특히 허리 아래 엉치(엉덩이)쪽 통증, 허벅지 통증

2. 다리가 당기는 느낌, 다리나 발이 둔하고 무거운 것 같은 감각이상, 쑤시거나 화끈거리는 증상 등 좌골신경통 증상

3. 통증으로 한 곳에 특히 양반다리 자세로 오래 앉아 있기가 어려움

4. 어느 한쪽 관절만 문제를 일으킨 경우 장골이 뒤로 회전되면서 해당 다리가 똑바로 누운 자세에서는 짧아지고, 앉은 자세에서는 길어짐

5. 허리근육에 영향을 주어 허리디스크가 생길 수 있음

검사 및 치료

천장관절증후군은 호소 증상과 검사결과를 종합적으로 검토하여 진단하지만 관절 내 국소마취제를 주사하여 일시적인 통증감소 여부를 확인하는 것이 보다 정확한 진단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치료방법은 주로 원인에 따라, 치료 반응 여부에 따라 달라집니다.

검사방법

1. 신연 검사: 반듯이 누운 자세(앙와위)에서 양쪽 장골극을 뒤쪽과 옆쪽에서 동시에 누른다.

2. 압박 검사: 한 쪽으로 누운 자세에서 엉덩이뼈 능선을 누른다.

3. 대퇴 추력 검사: 반듯이 누운 자세에서 대퇴부(허벅지)를 굽힌 상태에서 천장관절을 누른다.

4. 골반 비틀림 검사: 반듯이 누운 자세에서 한쪽 다리만 무릎을 세우고 천장관절의 이상을 검사한다.

5. 천추 추력 검사: 엎드려 누운 자세에서 천추를 누른다.

6. 두측 전단 검사: 미추와 천추를 머리 쪽으로 압박한다.

비수술적 치료

단순히 관절 자체의 강직이나 잠겨 있는 상태인 경우 관절 운동을 부드럽게 하여 통증을 완화시키는 물리치료를 하게 됩니다. 염증, 통증 등을 완화시키는 약물치료, 물리치료(천장관절 부위에 핫팩이나 적외선을 이용한 열치료, 초음파 치료, 경피신경 자극치료, 레이저 치료, 운동요법), 증식치료(관절 주변의 인대 및 관절막 강화 목적), 스테로이드 치료 등이 이에 해당됩니다.

수술적 치료

천장관절 자체의 손상이나 퇴행성변화가 심한 경우 드물게 관절 유합술을 시행할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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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식, 피할 수 없다면 즐겨라!

- 뉴스 2010/09/15 16:35 Posted by 하이닥

외식다이어트 중 직장인들이 가장 힘들어 하는 것은 바로 외식이다. 대부분 하루 두끼 이상을 일하는 중간에 먹어야 하기 때문에 출근 준비와 함께 도시락을 챙기지 않는 한 외식은 불가피 하다. 또 잦은 회식으로 밤늦게 술과 안주를 먹어야 하지만 다이어트 한다며 혼자 먹지 않을 수도 없는 노릇이다.

식당에서 파는 음식은 대부분 설탕, 소금등 양념이 많이 들어간다. 맛은 좋지만 결국 비만의 주범인 체지방을 축적시키는 고열량 음식이다. 특히 맛있어 보이게 연출된 메뉴판의 음식들은 폭식하는 사람들에겐 피할 수 없는 유혹으로 다가와 더 많이 폭식 하게 만든다.

미국 텍사스 대학 간호학과의 Gayle M.Timmerman 박사와 연구진은 외식을 하는 여성의 경우 평소 식습관과는 상관없이 칼로리와 지방을 더 많이 섭취한다고 ‘Westen Journal of Nursing Research’에 발표했다. 연구 결과 외식을 자주 즐기는 여성 일수록 하루에 200~300kcal를 더 섭취하며 폭식하는 여성의 경우 더 많이 섭취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다이어트 시 가장 좋은 방법은 모든 식사를 집에서 직접 만들어 먹는 것이다. 하지만 세끼를 모두 집에서 먹기란 바쁜 직장인들에겐 거의 불가능한 일이므로 외식을 피할 수 없다면 가장 안전한 음식을 규칙적인 방법으로 섭취하는 것이 최선이다.

단일 요리보다는 정식 요리

라면, 카레, 스파게티, 돈가스 등과 같은 단일 음식은 양에 중점을 두어 당질은 많지만 영양소가 한쪽으로 치우진 경우가 많다. 생선, 야채, 지방이 적은 고기가 나오는 정식 위주의 식사가 좋다.

내용을 아는 음식 섭취

햄버거, 샌드위치, 만두와 같은 음식은 안에 정확히 어떤 재료가 들어있는지 알기 힘들어 무엇을 섭취했는지 파악하기 힘들다. 되도록 재료 자체로 요리한 음식이 좋다.

외식은 하루 1번 이하

외식을 하루 2번 이상 하게 되면 골고루 영양소 섭취가 힘들어 다이어트에 방해가 된다. 되도록 저녁은 집에서 요리해 먹으며 점심 식사시 부족한 식품군을 보충한다.

규칙적인 식사시간

외식을 피할 수 없는 경우 되도록 조용한 장소에서 시간을 정해 천천히 섭취하도록 노력한다.

물과 친해져라

물 이외의 다른 음료는 주문하지 않으며 식사 전 물을 1컵 이상 마셔 공복감을 줄이고 과식을 예방한다.

가을철 탈모, 어떻게 관리할까?

- 뉴스 2010/09/15 16:32 Posted by 하이닥

가을철탈모최근 나이, 성별에 관계 없이 탈모로 고민하는 이들이 늘고 있다. 스트레스와 건조한 날씨 때문이다. 이런 경우를 대비해 가을철 탈모관리가 특히 중요한데, 날씨가 건조해지면 두피도 건조해져 작은 외부 자극에도 민감해지게 돼 결국 탈모를 가속화 시키기 때문이다.

가을에 특히 탈모 현상을 보이는 것은 모발의 성장주기와도 연관이 있다. 모발은 성장기, 퇴행기, 휴지기의 단계를 거치면서 성장과 탈락을 반복한다.

성장기 모발은 전체 모발의 80~85%가량을 차지하고 있으며 3~6년간 지속된다. 퇴행기 모발은 3~4주간 유지되고 전체 모발의 1% 가량을 차지한다. 휴지기 모발은 전체 모발의 10% 가량을 차지하고 4~5개월 동안 서서히 빠지게 된다.

계절적인 휴지기 탈모가 진행되는 시기에는 남성 호르몬의 영향으로 모발의 성장주기가 단축이 된다. 따라서 휴지기 탈모가 진행 될 때에는 모발의 성장주기가 원활하게 돌아갈 수 있도록 충분한 영양분 섭취와 적당한 운동을 통해 혈액 순환을 촉진시켜 주고 숙면을 취해 스트레스를 해소해 주는 것이 좋다.

탈모에 좋은 음식

  • 단백질 : 검은콩, 두부, 검은깨, 고등어, 참치, 멸치, 꽁치
  • 비타민 : 과일, 채소, 호두, 메밀, 칡, 녹차, 현미, 흑미
  • 요오드 : 미역, 다시마, 김 등 해조류
  • 철분, 칼슘 등 : 시금치, 계란노른자, 건포도, 솔잎, 석류

8~9월에 발생하는 계절적인 탈모의 경우 대부분이 원래로 돌아오지만 일부는 영구 탈모가 되는 경우가 있어 미리 치료를 하는 것이 좋다. 남성형, 여성형 탈모의 치료를 위해서 미녹시딜 등의 바르는 약, 피나스테라이드 등의 먹는 약, 모발 이식술 등이 이용되고 있으며, 원형 탈모증의 치료를 위해서는 국소 스테로이드 제제나 전신 스테로이드 제제, 면역 요법 등이 이용되고 있다. 휴지기 탈모는 가역적인 질환으로 원인이 제거되면 6~12개월에 걸쳐 서서히 회복된다. 그러나 상당수의 환자는 원인을 찾기 어려워 탈모와 모발 밀도의 감소가 지속될 수 있다.

다음은 대한피부과의사회에서 제안하는 가을철 탈모 극복을 위한 6가지 수칙이다.

  1. 매일 하루에 한 번, 저녁에 머리를 감아라
  2. 머리를 말릴 때는 모발보다 두피를 깨끗이 말려라
  3. 과식을 피하고 저지방 고단백 음식을 섭취한다
  4. 머리를 감을 땐 손톱보다 손가락 지문이 있는 부분으로 두피를 부드럽게 마사지한다
  5. 탈모는 자연스러운 현상, 빠지는 머리카락 한 올에 스트레스 받지 마라
  6. 100가지 민간요법보다 병원을 찾는 것이 탈모 치료에 도움이 된다

대체 도박중독이 뭐길래

- 뉴스 2010/09/15 16:31 Posted by 하이닥

카드를

가수 신정환의 이번 방송무단 펑크 사태를 두고 원정도박 의혹이 증폭되고 있다. 가수 신정환은 이미 두 차례 도박으로 인해 사회적 물의를 일으켰던 적이 있어 안타까움이 더하다.

이렇듯 한번 빠지면 헤어나오기 힘든 도박중독이란 무엇인가

도박중독이란 금품을 걸고 승부를 다투는 도박을 조절하지 못하고 지속적으로 행하게 된 상태를 말하는 것으로 살아가면서 누구나 한번은 도박을 경험하게 된다. 가장 흔한 도박의 예로 경마, 로또, 카지노 등을 들 수 있다.

도박중독의 원인은 사회적으로 도박산업이 발달하고 한탕주의, 자본만능주의, 심리적 불안감, 낮은 자아존중감, 우울 등을 들 수 있겠고, 처음 도박을 접했을 경우 크게 이긴 경우 그 짜릿한 기분을 잊지 못하는 것도 원인이 될 수 있다.

도박중독과 회복은 어떤 순서로 진행하게 될까

도박중독은 처음 몇번 접했을 때 흥분되는 경험, 대박을 터뜨린 기억 등을 시작으로 점점 도박에 집착하고, 모든 정신을 도박에 쏟고 빚이 늘어남에도 도박을 끊을 수 없는 상태로 진행한다. 그 후 소외된 삶과 늘어난 빚으로 인해 공황상태에 빠지게 되고 심각한 경우 자살을 시도하는 포기단계를 거친다.

그 후 단도박을 결심하고 빚을 스스로 갚아나가려는 의지를 보이고 가족 및 주위 사람들과 관계 회복을 도모하는 단계를 거쳐 긍정적인 삶으로 회복하는 과정을 거친다.

도박중독의 증상

병적 도박자들은 만성적이고 점진적인 도박에 대한 충동을 참지 못한다. 그들은 자신들의 도박에 대해 지나치게 자신만만해 하고, 상당히 “열정적”이다. 스트레스, 불안 또는 우울이 있을 때 도박에 더욱 열중한다.

평소에도 돈을 멋대로 낭비하는 경향이 있다. 그들에게는 돈이 그들의 모든 문제의 원인이고 또 해결이기도 하다. 이들은 도박자금을 마련하기 위하여 문서위조, 사기, 공금횡령, 거짓말을 하기도 하고, 반사회적 행동을 저질러 범법자가 되기도 한다. 결국 빚을 지거나 재정적 곤란에 직면하여 가족이나 친지, 사회로부터 신용을 잃고, 소외당하게 되고 실직하게 된다. 심지어 자살을 하기도 한다.

도박중독의 치료법

도박중독은 스스로 치료를 받고자 하는 경우가 거의 없을 뿐 아니라 정신치료가 현실을 평가하는 능력을 키우는데 얼마간 도움을 줄 큰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의견도 있다. 하지만 도박이 우울장애, 조증, 불안, 기타 정신질환과 연관되어 있는 경우, 이때는 정신과적 전문치료가 반드시 필요하다.

무료 상담이 가능한 유캔센터를 활용하는 방법도 추천된다. 유캔센터는 상담치유전문가가 상주하며 전화 및 방문, 온라인을 통해 상담이 진행된다.

또한, 자조집단(스스로 상호 돕는 사람들)을 활용하는 방법이 있는데, 자조집단은 재발의 예방에 가장 효과적이라고 한다. 자조집단이란 과거에는 도박환자였으나 지금은 도박에서 벗어나 정상생활을 하고 있는 사람들끼리의 모임인데,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자조모임으로는 단도박가족 모임이 있다.

이 모임에서 자신이 도박환자였다는 공개적으로 고백하고, 동료들이 도박을 더 이상 못하게 압력을 가하고, 회복된 도박자들끼리 서로 지지해 주는 것 등이 재발의 예방 효과를 나타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