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한 30세 여성입니다. 지난 달 산부인과 검진에서 난소낭종이 있는 것으로 진단받았습니다. 바로 수술을 한 것은 아니고 3개월 정도 지켜본 뒤 수술여부를 결정하기로 하였습니다. 생리 전후로 통증이 느껴지는데... 꼬집는 듯하다고 표현을 하면 맞을 것 같습니다. 낭종이 있는 쪽에서 통증이 있는 것 같은데... 왜 그런걸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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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 산부인과 전문의 황인섭 난소 낭종은 크기나 모양을 보고 수술 여부를 결정합니다. 순수하게 액체만 고여 있고 낭종의 내벽이 매끈한 경우(초음파 관찰시) 7cm 정도의 그냥 기다리기도 하고 피임약을 복용하면서 기다려 보기도 합니다. 피임약을 먹는 쪽이 낭종을 줄이는데 조금 더 도움이 된다고 보고되고 있습니다. 혹의 내벽이 불규칙한 모양이거나 물혹이 아니고 고체의 혹이 의심되면 바로 수술을 이렇게 관찰하면서 기다리는 동안 주의해야 할 점은 혹이 꼬이는 것을 피해야 합니다. 난소의 혹은 사과나무에 사과가 달려 있는 것을 생각하시면 됩니다. 사과를 붙잡고 돌리면 꼭지가 이를 전문용어로 '난소염전'이라고 하는데 혹이 커질수록 꼬이기가 쉽겠죠? 운동을 많이 하거나 계단을 오르내리는 행동, 등등의 일상적인 활동을 통해서 꼬이는 지금 질문자 분께서 말씀하신 것처럼 약간의 통증이 나타나는 것은 혹이 있기 때문에 답변이 도움이 되셨기를 바라며...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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