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상선 검사에서 TSH= 7.5, T3=119 free T4=0.9로 나왔고 따로 약을 복용하지는 않습니다. 1. 갑상선 저하증일 경우 유산, 조산과 태아 기형을 유발할 수 있다는데, 지금이라도 약을 복용해야 하는 건지요. 2. 5개월 전 계류유산으로 소파수술을 했었는데 혹시 갑상선 기능 저하증과 상관이 있을까요? 3. 결혼전부터 편도선염과 신우신염을 자주 앓곤 했는데 혹시 편도선염과 갑상선저하증이 상관이 있는지요 |
| 답변: 내분비내과 전문의 이완구 임신중일 때는 문의하신 경우처럼 T4, T3는 정상이고 TSH만 상승된 경우라 하더라도 씬지로이드를 투여해 주는 것이 원칙입니다. 1. 태아에서는 임신 10주가 지나서야 갑상선 호르몬이 만들어지기 때문에, 그 전에는 전적으로 모체의 갑상선 호르몬에 의존하여 태아가 성장 발달하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나 문의하신 분의 경우 비록 TSH의 상승이 있기는 하지만 심하지 않고, T4, T3의 level이 정상범위였던 것을 볼 때, 지금부터라도 갑상선 호르몬이 잘 공급된다면 크게 염려하실 일은 없으리라 생각됩니다. 그저 열심히 치료받으면서 태아가 건강하도록 기도하시기 바랍니다. 2. 갑상선 기능 저하증이 심한 경우는 배란에 문제가 생기기 때문에 임신 자체가 잘 안되고 임신이 된다 하더라도 초기에 유산이 잘 일어납니다. 전에도 유산이 된 적이 있다면 갑상선 기능 저하증과 전혀 관련이 없을 것이라 말하기는 어렵겠습니다. 3. 편도선염을 결혼 전에 앓은 것이나, 신우신염을 앓은 것은 갑상선 기능 저하증과는 별 관련이 없어 보이는군요. 여러 걱정이 많으시겠지만 지금부터라도 담당의사선생님과 잘 상의하시면서 약물치료를 잘 받으시기 바랍니다. 건강한 아이의 출산을 기도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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